5강. 아내에게 주신 특별한 명령 2
성경이 말하는 아내의 복종은 남편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권위주의적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주님께 하듯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신앙적 태도입니다. 이 복종은 신분 차별이 아닌 동반자적 사명을 위한 질서로, 부부 관계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처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결혼은 반드시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성령의 충만함과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서로 복종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생명이 충만한 가정이 세워집니다.
5강(1) 아내들은 남편들에게 복종하라1
아내에게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명령은 남녀의 우열이나 지배가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 때 세우신 질서에 대한 순종입니다. 성경은 남편과 아내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동등하게 창조하셨으며, 부부는 돕는 배필이자 가장 친한 동역자로 부름받았습니다. 아내의 복종은 억압이 아니라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자발적인 헌신이며, 이는 가정의 질서와 화합을 위한 하나님의 지혜로운 질서입니다. 부부는 서로 협력하되, 최종적 책임과 권위는 남편에게 있음을 성경은 강조합니다.
5강(2) 아내들은 남편들에게 복종하라2
아내의 순복은 남편의 권위에 맹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를 올바로 이해하고 신앙 안에서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삶의 표현입니다. 부부는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특히 남편은 그리스도의 권위 아래 먼저 순복해야 참된 권위가 세워집니다. 오늘날 권위와 질서가 무너진 시대에, 성경적 결혼 질서는 가정과 사회, 나라를 지키는 중요한 기초이며, 이로써 믿는 가정이 하나님의 진리와 생명을 세상에 드러내는 빛이 될 수 있습니다.
5강(3) 그리스도 안에서 결혼해야 합니다.
결혼은 단순한 인간 계약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이며,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처럼 신령한 연합을 반영하는 거룩한 언약입니다. 부부는 각각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자라가야 하나 될 수 있으며, 믿는 사람은 반드시 믿는 자와 결혼하여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함과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할 때만이 자기중심성을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과 연합의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결혼만이 시대적 혼란 속에서 가정과 사회를 회복시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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