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할 8가지 일반원리
결혼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 전반에 흐르는 8가지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 핵심은, 신자가 되었다고 저절로 삶이 변하지 않으며, 기독교의 가르침은 삶 전반을 아우르며 교리와 실천이 분리되지 않고, 성경은 언제나 이유를 제시하며 인격적으로 이해를 촉구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결혼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는 자세에서 시작되어야 하며, 하나님 중심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진정한 회복과 생명의 길이 열립니다.
3강(1)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할 8가지 일반원리 1
에베소서 5장을 통해 결혼을 조명하면서, 성경적 결혼관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성경 전반에 흐르는 8가지 일반 원리를 소개합니다. 그중 첫 번째 원리는 ‘신자가 되었다고 해서 삶이 저절로 바르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사실로, 결혼도 지속적인 말씀의 가르침을 배우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해 나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기초 위에서 성경적 결혼과 가정이 세워질 수 있습니다.
3강(2)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할 8가지 일반원리 2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결혼과 삶의 모든 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되진 않으며, 오히려 새로운 결단과 적용이 요구됩니다. 초기 한국교회 사례처럼, 복음은 가정의 구조와 문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신앙은 예배나 개인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삶 전체에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결혼도 그 일환으로,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않는 통합된 신앙생활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3강(3)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할 8가지 일반원리 3
성경은 구약과 신약이 대립되지 않으며, 신약의 결혼 가르침도 창세기의 원리 위에 세워졌습니다. 또한 신약은 단순한 규범이 아닌, 그 이유와 목적을 설명하며 우리 이성과 영혼에 호소하는 인격적인 말씀입니다. 마지막으로, 교리와 실천은 결코 분리되지 않으며, 결혼에 대한 이해도 실천 이전에 하나님의 교리와 의도를 먼저 깊이 깨닫는 데서 출발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3강(4)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할 8가지 일반원리 4
결혼 문제는 단편적 해결이 아닌, 하나님의 큰 그림 안에서 이해되어야 하며 부부 관계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을 토대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더불어, 사도 바울은 결혼을 다루며 조롱이나 비난이 아닌 경외와 복종의 태도로 접근했듯, 우리도 경건한 태도로 결혼과 삶의 문제를 다뤄야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결혼뿐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며, 하나님 중심의 겸손한 자세로 모든 관계와 이슈를 대해야 합니다.
SHORT STORIES